| 1. 소개하는글 2. 무 보관하는 방법 3. 깍두기 만들기 위한 재료 준비 및 무 절이는 법 4. 풀 안 쑤고 만드는 김장철 깍두기 레시피 5. 마치는 글 |
풀 안 쑤는 간단한 깍두기 담그는 법
가을이 되면서 날이 추워지니 점점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김장철에는 배추김치를 주로 담그지만 배추김치만큼 빠질 수 없는 것이 깍두기죠. 가을 철 무는 달면서도 물이 많아 무 자체만으로도 보약이 될 만큼 영야도 풍부하기 때문에 깍두기등 다양한 무 요리를 해 먹게 됩니다.
김장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풀 안 쑤고 만드는 깍두기 레시피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가을 제철 무의 효능은 제철요리 무의효능과 무생채 레시피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무 보관하는 방법
무는 올바른 보관방법을 유지하면 나름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답니다.
- 무슨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습기가 적은 환경을 유지해 주세요.
- 잎 부분은 제거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잎 부분은 빨리 시들 수 있으므로 잎 부분은 먼저 제거하고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무를 저장할때에는 통풍이 잘 되는 용기나 메시백을 이용하면 공기가 순환되어 쉽게 배출이 되며 변질과 부패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 보관 중인 무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변색된 부분이마 손상된 부분등을 발견하며 제거해 주세요.
- 위 조건들이 모두 충족된다 하더라도 무를 신선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구입 후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2. 깍두기 만들기 위한 재료 준비
무 큰 것 1개를 기준으로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부재료로는 부추 반줌을 준비하고, 깍두기 양념장으로는 사과 1/4개, 양파 1/4개, 통마늘 6개 정도(다진 마늘 3), 찬밥 1, 설탕 4, 매실 7, 멸치 액젓 6~7, 고춧가루 9, 생강가루 0.7을 활용해서 깍두기 양념장으로 만들었어요.
김장철 깍두기 담그기 위한 양념장은 밥숟가락을 기준으로 계량해서 만들었습니다.
무 절이는 법
깍두기를 위해서는 무를 먹기 좋게 썰은 후 절여줘야 물이 많이 생기기 않게 깍두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는 껍질 제거 후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깍둑 썰어줬어요. 깍두기 무의 크기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사방 2.5cm 정도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썰어줬답니다
깍둑 썬 무는 굵은 소금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정도 넣어 20분~30분 정도 절여줍니다.
아삭한 깍두기의 식감이 좋아 너무 오래 절이지 않고 20분~30분 정도만 절였어요. 다만 전혀 안 절이면 물이 너무 많이 나오니 어느 정도는 절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풀 안 쑤고 만드는 김장철 깍두기 레시피
1) 무는 깨끗이 씰어 먹기 좋은 크기(2.5cm 정도)로 깍둑썬 후 20분~30분 정도 절여줍니다.
2) 무가 절여지는 동안 깍두기 양념을 만들어 줬어요. 깍두기 양념장 만들기 첫 번째는 사과 1/4개, 양파 1/4개, 통마늘 6개 정도(다진 마늘 2), 찬밥 1 넣고 물을 3스푼 정도 넣어 믹서기에 갈아줬어요.
3) 믹서로 갈아둔 양념에 설탕 3, 매실 7, 멸치 액젓 6 넣어 함께 섞어줬습니다.
4) 그 사이 무가 절여지면 물만 따라 버려 줍니다. 아삭한 깍두기를 만들기 위해서 너무 오래 절이지 않고, 20분~30분 정도만 절여줬습니다.
5) 절여진 깍두가 무에 고춧가루 8 넣어 색을 먼저 입혀 줍니다. 매운맛과 빨간 색을 내기 위해 고운 고춧가루 3, 굵은 고춧가루 5 넣어 색을 냈답니다.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 후 5분~10분 정도 기다려줬어요
먼저 깍두기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색을 입혀주면 더 맛깔스러운 색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6) 미리 만들어둔 깍두기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며 부족한 양념을 해줬어요. 마늘이 부족한 것 같아 다진 마늘 0.5 추가하고, 생강 다진 것 대신 생강가루로 대체해서 1 정도 넣어 모든 양념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버무려줍니다
7)깍두기와 함께할 재료로 부추 반 줌 정도 4~5cm 정도로 잘라 함께 버무려 줍니다(생략가능)
8) 모든 재료가 잘 섞인 후 간을 한 번 보고 부족한 간을 채워주세요. 깍두기는 나중에 물이 생기면서 싱거워질 수 있으니 간간하다 싶게 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춧가루 1, 설탕 1, 액젓 0.5 정도 더 넣어줬습니다.
9) 마무리로 통깨 듬뿍 넣어 버무려줬습니다.
10) 밀폐용기에 담아주면 든든한 반찬 아삭한 깍두기가 완성됩니다. 실온에 하루정도 두면 무에서 적당히 물도 나오고 아삭한 깍두기가 완성됩니다.
11) 자작하게 국물이 생겨 어느 밥상에도 빠지지 않는 최애 반찬으로 등극했답니다.
소량으로 깍두기 만들경우 풀을 쑤지 않고 찬밥으로 대체해서 만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깍두기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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