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아이들에게 자주 간식으로 만들어 주는 것 중 하나가 고구마 요리인 것 같아요. 고구마는 보관길이도 길고, 맛도 좋아 여러모로 요리해 먹기에도 매우 좋은 식재료지요. 얼마 전에 아이가 부드러운 고구마 맛탕을 해달라고 해서 조림 느낌의 고구마 맛탕을 했다면 이번엔 겉은 바삭한 느낌의 고구마 빠스, 요즘은 고구마 탕후루라고도 하더라고요. 바삭한 느낌의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줬답니다.
그럼 고구마 맛탕 쉽게 만드는 법을 소개해볼게요.
부드러운 느낌의 고구마 맛탕 만드는법은 아래 글에 소개되어 있어요.
바삭한 고구마 맛탕 쉽게 만드는 법
1. 고구마 맛탕 쉽게 만들기 위한 재료 준비
아이두명이 한 번 간식 먹을 분량으로 만들었어요. 고구마 큰 것 3~4개 정도 준비하고 이외 부수적인 재료로는 설탕과 통깨, 식용유를 사용했어요. 본 글에서는 밥숟가락을 기준으로 계량했답니다.
고구마는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사용했어요.
고구마를 팬에 튀기듯이 익힐거라 너무 두껍지 않게 작은 사이즈는 원모양대로 두께 1.5cm 정도로 큰 고구마는 한 번 더 잘라 반달모양으로 만들어 준비했습니다.
2. 바삭한 고구마 맛탕 쉽게 만드는 법
1) 고구마 맛탕을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구마는 너무 크지 않게 잘 익을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2)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구마를 튀기듯이 앞뒤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3) 앞 뒤 색이 노릇해지고 젓가락으로 큰 사이즈의 고구마를 찔렀을때 쏙 들어가면 고구마가 다 익은 거랍니다.
4) 노릇하게 잘 튀겨진 고구마는 잠시 꺼내주세요.
5) 고구마를 튀긴 팬을 그대로 사용해주세요. 고구마를 튀기고 난 기름에 설탕 4스푼, 통깨 0.5스푼을 넣어 약불에 녹여주세요.
6) 이때 절대 설탕을 저으시면 안되고 팬을 조금 돌려준다는 느낌으로 섞어가며 설탕으로 녹여줘야 한답니다.
7) 설탕이 모두 녹을때까지 약불을 유지해 주세요.
8) 설탕이 모두 녹으면 튀겨놓았던 고구마를 설탕시럽에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때도 약불을 유지해 주세요.
9) 고구마와 설탕시럽을 설탕시럽은 고구마와 잘 어울러지고 기름만 남아질 때까지 약불에 섞어주시면 된답니다.
10) 바삭한 고구마 맛탕, 빠스의 경우 이대로 놓으면 서로 달라 붙어버리기 때문에 설탕시럽이 굳을 동안은 고구마 맛탕들이 서로 붙지 않도록 식혀주세요.
11) 바삭한 고구마 맛탕이 식는 동안 함께 할 과일도 준비한다면 영양만점 간식이 된답니다.
12)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구마 빠스, 고구마 맛탕 쉽게 만드는 법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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